인스타그램에서 핸드크림 출시 준비중이라는 얘기 보고, 진짜 계속 기다렸잖아요~  (심지어 DM으로 문의도 했던 1인) 

출시하자마자 주문했고, 연휴끼고 기다렸더니 바로 도착했어요. 

마침 재택근무 중이라.. 낮에 택배를 받아도 바로 열어볼 수 있는 이 짜릿함!

저는 향 너무 고민되서, 그냥 2개 다 샀어요. 

하쉬그린은 향수로 가지고 있고, 신시어우드는 향수는 없는데요- 

가을되니까 그 우디향도 끌리더라구요.

우선,

하쉬그린은 정말. 입구 뚫자마자 향이 확~ 

제가 사랑하는 그 향기 그대로라서, 말할 필요 없구요.

(진짜, 핸드크림 바를때 옆에 누구 있으면 바로 돌아볼 듯!!!)

신시어우드는, 아. 이게 나무냄새지~ 싶어요. 

근데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, 이게 핸드크림이라 그런지 엄청 부드러운 느낌이예요. 

핸드크림에서 쉽지 찾아볼 수 없는 우드향이라

엄청 고급스러운 느낌이예요.

한손에 하나씩 바르고 있으니

마치 들꽃이 피어 있는 나무 아래 산책하는 느낌이랄까요.

+

사용감은, 인스타에 설명해주셨던 것처럼

촉촉하게 금새 샥~ 스며드는데

부드럽고 매끈한 느낌이예요.

일하느라 손 끈적거리거나, 흡수 느린건 질색인데

마음에 쏙 들어요.

재택 말고 출근하는 날, 사무실에 꼭 가져가야겠어요!

일하다 스트레스 받을때 바르면 기분 좋을, 내가 사랑하는 향이 핸드크림이라니- 넘흐 좋은것~

망설이신다면 여러분도 모두 사세요~

향이 고민되면, 그것도 그냥 둘다 사세요~ 가격도 너무 좋잖아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