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~ 이번에 핸드크림 출시된다고 해서 궁금했던 향수랑 같이 시켜볼까 합니다! 향수 사용에 궁금한게 있어서요~
잘 때 침구류에 좋아하는 향을 뿌리고 자고싶은데 어디에 뿌리는게 좋을까요?
깔려있는 이불, 덮는 이불, 베개 이렇게 있으면 어디에 뿌리면 향을 잘 느끼면서 잠들 수 있을까요?
그리고 향수는 어디에 뿌리면 좋나요? 보통 목 양쪽에 한번씩 총 두번 뿌리는데 여기저기 찾아봐도 의견이 분분해서요 ㅠㅠ
로에 향수니까 만드신 분의 팁을 따르고자 합니다 ㅎㅎ
그리고 마지막으로 혼자 집에서 공부하거나 할 때 기분 전환 겸 향을 느껴보자 싶어서 그냥 책상 앞에 앉아서 주변에 두번정도 뿌려봤는데 향이 별로 안느껴지더라고요 ㅠㅠ
혼자있을 때 향을 즐기고 싶으면 어떻게 뿌리는게 가장 좋을까요?
잠들면서 향을 뿌리는걸, 요즘 "잠뿌"라고도 말씀하시더라구요. 그만큼 잠들기 전 향기를 즐겨주시는 분들이 많아지신 것 같습니다!
향을 뿌릴때 정답이 따로 있지는 않겠지만, 침구류에 바로 가까이서 뿌리시기보다는 (예민한 섬유라면, 혹시라도 얼룩이 질 수 있습니다.) 침구류에서 30c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1-2번 정도 뿌려주시는걸 추천합니다.
덮는 이불에 뿌려주시면 좀더 자연스럽고 은은하게, 베게에는 좀더 풍성하게 향을 느끼실 수 있을꺼예요.
- 침구류가 세팅되어 있는 상태에서 공중에 분사하면 보통 베게와 이불에 모두 향이 입혀지더라구요!^^
향수를 몸에 뿌리실 경우도, 사실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.
다만, 향이 발향이 잘 되기 위해서, 체온이 높고 맥박이 뛰는 곳이 가장 좋답니다.
그래서 목덜미, 손목 등이 가장 일반적으로 추천하는 곳이예요.
다만, 요즘처럼 손을 자주 씻는 경우, 손목은 손을 씻으면서 향이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팔 윗쪽으로 뿌려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.
향마다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,
가벼운 향이라면 여러번 뿌려주셔도 좋지만-
강한 향이라서 허리 아래로 뿌려주시면 부담스럽지 않게 은은하게 즐기실 수 있답니다!
추가적으로,
몸에 뿌리시면서 옷에도 한두번 함께 뿌려주신다면 지속을 더 좋게 즐기실꺼예요~~ (같은 향의 핸드크림을 레이어링 하셔도 좋구요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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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간에 뿌리실 경우,
가장 은은한 건 공기중에 분사하시는 것인데요~
이 경우 향의 지속은 쉽지 않습니다.
향을 머금을 수 있는 섬유나 종이 등에 뿌려주시면, 공간에서도 향을 은은하게 느끼실꺼예요,
예를 들어, 커튼이나.. 나무재질의 가구, 벽돌이나 종이 재질의 벽도 향을 자연스럽게 머금을 수 있답니다!
왠지 모르게 신이 나서,
길에 답을 드리게 되었어요-^^
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, 핸드크림은 오늘 오후 4시 이후로 페이지 오픈 예정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.
감사합니다~!!